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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교회 방문 설명회 시리즈 진행 (뉴스앤조이) 2025-2-21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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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세라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1회   작성일Date 25-02-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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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가 트럼프 정부의 이민 집행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회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가 트럼프 정부의 이민 집행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회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내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Korean American Sanctuary Churches Network, 이하 이보교)가 트럼프 정부의 이민 집행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회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류미비 이민자와 교회 공동체가 이민 단속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보교의 설명회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민법 전문가, 목회자,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이민 정책 변화에 따른 교회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서류미비자뿐만 아니라 비자 소지자, 영주권자, 시민권자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실질적인 법률적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보교가 교회 방문 설명회를 진행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신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 단순한 지원을넘어, 함께 어려움을 겪으며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함.

    합법적 신분을 가진 이민자들 또한 이민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함.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마태복음 25:40)

    이보교는 독일의 마르틴 니묄러 목사의 시를 인용하며 침묵이 결국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회 공동체가 이민자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뉴욕과 뉴저지에서 세 차례의 설명회가 개최되었으며, 각 행사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우리교회 설명회 @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우리교회 설명회 @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1. 뉴욕우리교회 (2월 9일) 뉴욕우리교회에서 열린 첫 번째 설명회에서는 조원태 담임목사가 이보교의 역할을 소개하고, 최영수 변호사가 법적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이민 정책의 흐름을 분석하며, 참석자들에게 권리 카드 배포와 이민국 집행 대응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반드시 들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영교회 설명회 @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유영교회 설명회 @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2. 뉴저지 유영교회 (2월 16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소재 유영교회에서는 ‘이민자 권리와 추방 대처법’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20여 명의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김대호 목사가 이보교의 설립 배경을 설명하고, 변호사들이 이민국의 추방 정책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발제했다. 열띤 질의응답 후, 장병근 담임목사는 “서류미비자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이웃 사랑의 실천을 강조했다.



    효신교회 설명회 @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효신교회 설명회 @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3. 효신장로교회 (2월 16일) 8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한 효신장로교회에서도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조원태 목사의 설명 후, 최영수 변호사와 김동찬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설명회 후에는 개별 법률 상담이 이어졌으며, 김광선 담임목사는 “설명회를 통해 신앙 공동체로서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보교는 앞으로도 여러 교회를 방문하며 설명회를 지속할 예정이다.

    2월 23일 –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담임목사)

    3월 2일 –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담임목사)

    3월 9일 – MET CHURCH (김진우 담임목사)

    3월 16일 – 친구교회 (빈상석 담임목사)

    3월 23일 – 한울림교회 (김원재 담임목사)

    4월 6일 – 넘치는교회 (주영광 담임목사)

    각 교회의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교회별로 조율되며, 관심 있는 교회 및 기관은 이보교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이민 집행 정책 변화: 현 정부의 민감한 장소 정책 철회와 교회의 역할

    ICE 단속 대응 가이드: 교회 및 개인이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

    이민자의 권리 보호: 체포 및 단속 시 기본적인 권리와 절차

    교회의 실천 방안: 교회가 이민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

    이보교는 “교회는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피난처가 되어야 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호와 희망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설명회 신청 및 문의

    설명회 진행 기간: 2025년 2월 ~ 4월

    신청 방법: 전화 문의 가능

    뉴욕: 조원태 목사 (718) 309-6980

    뉴저지: 이준규 목사 (917) 348-4456

    이보교는 교회 바깥의 서류미비자뿐만 아니라 동포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통해 교회들이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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