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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계
2025년 심포지엄과 ACLU 및 한인커뮤니티 기금 마련 콘서트 I 이보교•뉴욕한인회 공동주최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이하, 이보교)가 뉴욕한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심포지엄과 ACLU(시민자유연맹) 및 한인 커뮤니티 기금 마련 콘서트’가 11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친구교회(빈상석 목사, 252-00 Horace Harding Expy, Little Neck, NY)에서 개최된다.
이보교 대표 조원태 목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강화된 이민 단속 시대 한인교회와 단체들의 연대와 대응’이며, 연약한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확장된 연대로 커다란 방파제를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혼자 열 걸음을 걷는 것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강하다는 생각으로 교회와 사회가 힘을 모으려고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참여 단체로는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회원 교회들과 뉴욕한인회, 뉴욕교협, 뉴욕목사회, 뉴저지교협, 뉴저지목사회,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한인단체장연합회,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 민권센터, 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뉴욕가정상담소, 함께하는 교육, 뉴욕청소년센터, KCMB TV 등 그 외 한인사회의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하며, 참여단체들은 2025 심포지엄 플랫폼을 활용해 이후 공동대응기구를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의 행사준비위원장 최영수 변호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서로의 손을 잡고 연대와 협력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냈다. 우리가 서로를 믿고 협력한다면, 반이민 파도 역시 함께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ACLU(미국시민자유연맹)와의 협력은 한인 커뮤니티가 사회 정의와 인권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가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며,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CLU는 1920년에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단체이며, 주로 소송을 통해 “미국의 헌법과 법률에 의해 모든 사람에게 보장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방어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이민자를 보호하는 단체다. 이번 심포지엄과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ACLU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사용된다.
주요 프로그램
심포지엄은 뉴욕·뉴저지·시카고 등 전국 200여 개 한인교회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이민자 보호와 커뮤니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뉴욕시민자유연맹(NYCLU)의 Donna Lieberman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시민의 자유와 이민자 권익을 지키기 위한 ACLU의 역할과 한인사회와의 연대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금마련 콘서트 & ACLU 기금 전달식
심포지엄에 이어 저녁 7시부터 열리는 기금 마련 Benefit Concert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음악을 통해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연진(Performers)은 •이정석(Oboe)/피아노 서린 •윤두현(Tenor)/피아노 이정현 •아뮤제 앙상블(Amusez Ensemble) 합창단 •전수희(Jazz Vocal) •영 어쿠스틱 밴드(Young Acoustic Band, YAB). 콘서트는 클래식, 재즈, 그리고 락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지며,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상록수“를 부르며 연대의 의미를 나눈다.
조원태 목사는 “이보교는 매년 사회를 향한 교회의 메시지를 심포지엄을 통해 선포해왔다. 본래 8회를 맞이하는 심포지엄의 타이틀을 2025 심포지엄이라는 타이틀로 바꾸어, 선한 일에 모든 이들과 연대해 ‘아픈 곳이 몸의 중심이다’라는 한 시인의 노래를 실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보교>@<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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