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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역사 현장서 주님 비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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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media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35회   작성일Date 25-01-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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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우리교회아이젠하워파크 위안부 기림비 방문

     

     조원태 "삼일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해방"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 목사청소년들이 삼일절을 맞아 롱아일랜드에 있는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하고 한국 역사의 아픔을 체험했다이들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역사의 

     희생양이 된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나누고 남과 북의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지난 226일 롱아일랜드 아이젠하워파크 안에 있는 '베테란스 메모리얼'. 이 곳에는 

     한국전 참전군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자유를 지키다 숨진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비와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줘 있다이 기림비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곳이다.

     

     현충원으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도 불구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손에는 태극기다 들려

     있다이들은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가슴아픈 한민족의 역사를 다시

     금 되새겼다.


     

     교회는 매년 다음세대와 함께 이 곳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를 체험하고 배움의 기회를 마련

     하고 있다이들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애국심에 감사

     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다시 세워지기를 기원했다.

     

     조원태 목사는 "삼일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해방의 역사와 같은 의미가 있다"면서 

     "미국에서 자라는 한민족의 2세들에게 귀한 우리의 역사를 전해주고 한국인의 아들과 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체성을 심어줄 사명이 있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교회는 기림비 방문에 앞서 삼일절 98주기 나라사랑 예배를 드렸다모든 교인은 삼일

     신앙고백 선언을 하고 만세삼창을 했다조 목사는 '삼일의 밀알, 남강 이승훈(요한복음 12:

     24~25'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뉴욕우리교회는 차세대 평화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 국경선평화학교와 함께 비전캠프 

     를 운영하고 2세 크리스천 리더 앞장서고 있다이들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삼팔선 인근 

     국토 행진을 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