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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교회가 여러분의 피난처입니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및 심포지엄 열린다 - 2017-4-3 (K-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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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media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9회   작성일Date 25-0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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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가 여러분의 피난처입니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및 심포지엄 열린다

     

    (앵커)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반이민 정책이 강화되고, 서류미비 이민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이민자 보호교회 태스크 포스가 구성돼 활동에 나서는 한편, 이민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임창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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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김홍석 목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조원태 목사 뉴욕교협 이민자보호대책위원장(왼쪽부터)

     

    "교회가 여러분의 피난처입니다"

     

    3일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홍석 뉴욕교협 회장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을 중심으로 한 한인교회가 한인 서류미비 이민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며, "이민자보호교회로 선언하는 한인 교회들의 숫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회장>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한인교회협의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후러싱 제일교회에서,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원회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조원태 뉴욕교협 이민자보호대책위원장은 "소수 이민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회가 함께 나섰다"며, "서류미비자와 불법체류자에 대한 무차별 단속에는 문제가 있다"며,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라고 심포지엄 개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조원태 목사/이민자보호대책위원장>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은 미국 경제 활성화에 결코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강조하며, "한인 교계가 약자인 이민자 보호에 나서겠다는 의미의 이민자보호교회 선언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인서트: 김동찬 대표/시민참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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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최현준 목사 뉴욕교협 서기, 장현숙 목사 뉴욕교협 부회계, 김홍석 목사 뉴욕교협 회장, 조원태 목사 이민자보호교회 태스크포스 위원장, 임병남 목사 뉴욕교협 총무(왼쪽부터)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한인 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민자보호교회 심포지엄은 오는 6일 오후 2시와 7일 오전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날인 6일에는 UMC 평화위원장인 장위현 목사가 '이민자보호교회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 발제에 나서고, 이어 '트럼프 행정명령은 무엇인가?'를 기조로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원회 위원장 박동규 변호사가 발제와 함께 질의 응답을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둘쨋날인 7일에는 '트럼프 시대와 한인 커뮤니티'를 주제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가 발제와 함께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및 심포지엄 참석은 무료이며, 한인 교회 관계자와 한인동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AM1660 K라디오 임창규입니다.